선남자, 선여인(善男子善女人)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선남자, 선여인(善男子善女人)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4회 작성일 19-10-21 21:25

본문


선남자, 선여인

문沙門/ 탄무誕无 


한 남자를 사랑한다
한 여자를 사랑한다
어떤 것이든 집착하지 말라
불행해질 것이다

삶에 반대하는 죽음이 있고,

정신에 반대하는 육체가 있고,
사랑에 반대하는 증오가 있다

모든 것은 양극이 있어 대립하게 된다

양극은 자리 바꾸기를 좋아한다

환경과 상황이 조금만 변해도 서로 자리를 바꾼다
그리워하다 눈물 흘릴 것이다
윤회의 요람이 될 것이다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장벽을 뛰어넘을 것이다
집착이 자신의 실체를 놓치게 한다


*

*

선남자선여인(善男子善女人)/

줄인 말로 '선남선녀善男善女'라 합니다.

선남선녀라는 말은 선가禪家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자신의 실체/ 자신의 본래 면목,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나기 전부터

본래부터 갖추고 있던 고유한 성품을 본래 면목이라 합니다.

'물에 젖지도 않고, 불에 타지도 않습니다.'

'소유할 수 없고,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댓글목록

andres001님의 댓글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남자선여인...아, 善哉

우리 모두, 본래 그러한 것임을


진면목의 요체 要諦로 끌어주시는
시 한 편..

머물다 갑니다

Total 7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3-07
7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02
6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3-01
6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2-29
6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2-19
6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18
6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2-15
6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2-12
6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2-10
6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2-09
6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2-01
6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1-21
5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20
5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1-13
5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1-12
5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2-19
5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2-16
5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11-25
5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1-23
5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08
5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11-07
5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1-06
4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0-26
열람중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0-21
4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0-18
4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0-17
4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0-16
4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12
4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7-11
4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7-01
4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6-29
4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6-28
3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6-19
3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6-15
3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6-14
3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6-13
3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6-11
3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6-07
3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6-05
3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5-31
3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5-29
3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5-28
2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5-27
2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5-21
2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5-18
2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5-17
2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5-16
2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5-15
2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5-05
2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5-03
2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5-01
2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4-29
1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4-15
1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4-10
1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3-09
1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3-07
1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03
1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9-12
1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8-23
1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8-22
1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8-21
1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7-25
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7-14
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7-13
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7-11
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7-09
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7-07
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7-02
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6-29
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6-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