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가을의 시론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의 시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3회 작성일 19-10-23 16:28

본문

가을의 시론 / 백록

서론의 필체가 사뭇 서늘하다

쌀쌀한 바람과 쓸쓸한 구름

그리고 얼룩진 그 행간에서 기승을 부리던

가을걷이 본색들

이윽고 뚝뚝 통증을 떨구는

환절의 건조체들

눈치를 보며 허풍을 떨며

추춤거리는 사이

조조할인 같은 식후경 금강산도 물건너갔다

이제 꿈 깨자

끝내 하얀 무덤으로 향하는

결론의 문체다

푹 자고 난 새봄에 다시

눈을 뜨기 위한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655	가을의 소소한 일상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10-28
16654	강아지풀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0-28
16653	자연재해(지진)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28
16652	항공 마일리지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0-28
16651	[묶음] 그래도, 그리운 거다 & 歸天 2 댓글+ 1개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0-28
16650	아름다운 외도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28
16649	깰꺼야	유욱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10-28
16648	새벽	유욱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0-28
16647	봄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28
16646	가을의 선물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27
16645	별을 삶아 먹다.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0-27
16644	바람은 내가 아니라 너였다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7
16643	커피천국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0-27
16642	바람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10-27
16641	非詩 - (Remembering) 柳在夏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0-27
16640	어떤 성찬(盛饌) 댓글+ 2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27
16639	달 타령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0-27
16638	가을밤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0-27
16637	유니폼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10-27
16636	너의 향기가 너무 좋아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27
16635	해풍 4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27
16634	겨울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0-27
16633	보고 싶은 사람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0-26
16632	모든 게 영겁(永劫)으로 흐른다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0-26
16631	차한잔의 여유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0-26
16630	잘못된 만남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0-26
16629	누구나 한번은 마주 서 본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6
16628	힐링 꽃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26
16627	풍경 댓글+ 3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0-26
16626	폭발하는 가을 댓글+ 4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10-26
16625	늦가을의 생각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0-26
16624	그대를 위한 기도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0-26
16623	해풍 3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0-26
16622	나는 간화선(看話禪)을 통해 죽음을 준비한다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0-26
16621	길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0-26
16620	빛과 어둠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10-26
16619	돌아서도 그 자리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0-25
16618	세상 속으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0-25
16617	tapetum 댓글+ 1개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0-25
16616	숲속의 이벤트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25
16615	갈대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0-25
16614	사랑 아닌 사랑의 무게를 측정한다는 것 또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0-25
16613	몽니다리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10-25
16612	공유물 수난 시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10-25
16611	햇살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0-25
16610	어떤 독후감 댓글+ 3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10-25
16609	예민해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5
16608	[曺某를지켜보며] 싱싱한 무 댓글+ 2개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10-25
16607	속이다 댓글+ 1개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5
16606	해풍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0-25
16605	그날의 팔부 능선에서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25
16604	너 때문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4
16603	붉은 무지갯빛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10-24
16602	낙엽	김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24
16601	가을이라 쓰고 지운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24
16600	낙엽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24
16599	황금마차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0-24
16598	移徙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24
16597	재개발 지구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24
16596	부sick	유욱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0-24
16595	상강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10-24
16594	코스모스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24
16593	용의자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0-24
16592	무관심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0-24
16591	고향으로 가는 길 댓글+ 7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0-24
16590	동백꽃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0-24
16589	해풍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0-24
16588	구름 위 좌정하고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24
16587	황금빛 들녘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0-23
16586	물고기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