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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가는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27회 작성일 19-10-24 09:34

본문

고향으로 가는 길 / 주손



고향은 고향보다 멀었다


고향으로 떠난 사람은

모두 고향으로 돌아가고


마음속 어느 곳도 고향은 없었다

고향을 두고도 고향을 가지 못했다


그리움 실은 밤배는 고향처럼 흘러가고 있었다


응어리진 매듭은 자꾸만 굳어지고

홀로이 밤새 우는 외로운 새 한마리


가지에 걸린 나뭇잎 하나 외롭다


고향으로 떠난사람 끝내 돌아오지 않고


쌓이고 쌓인 낙엽속에 용케

죽음 하나 건졌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으로 가는 제 고향도 그다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쌓이고 쌓이다 보면
곧 눈무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고향으로 가는 길 멀어도 차근차근
즐기면서 고향 가는 길 혜치면서 들려
오심이 어떻 실지요

요즘은 백세 시대라 메스 쯤은 거져 먹기
마음 먹기 달렸지요
인내의 달인이 돼야 남자의 기상을 자랑 하지요
제 소견 입니다

잠에서 2일만에 귀향 했습니다  하지만 명은 하늘의 것
이겨내는 지혜는 늘상 웃음을 벗 하는 요령 ~~  아셨죠 ㅎㅎ
좋은 메스의 손 놀림을 기도 합니다
좋은 컨디션에 체력의 부강 준비 만전을 기하시길 기원 합니다

주손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으로 가는 길은 이제
이곳의 삶이 아닌 더 큰 세계인 그곳으로 가서
이곳으로 더 이상 오고 싶지 않을지 모릅니다.
고뇌의 사무침이 긴 세월을 벗고 사는 그곳이 너무 아름다워
그리움도 사라지고 있는그곳에서
이곳을 아쉬움도 미련도 없음을 봅니다.

용케 죽음 하나 건져 올렸다는 것은
그곳의 고향의 소식을 들었다는 화두가 아닐까요.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품같은 고향산천 ,언제나 마음은 고향으로
달려가지요  어차피 죽음으로 달려가는 세월이니
두말없이 확실하게 건진건 죽음뿐이지요 ㅎㅎ
회자정리이니 순리에따라 살아갈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인님!

명심 또 명심하지요 ㅎㅎ 이틀동안 꿈나라 여행
즐거우셨습니까?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푸욱 주무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심신이 편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은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속에 고향길은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입니다
콕콕 쑤시는 낙엽한장에 고향길이 더 희미해지는 데요
고향하면 그리움보다 탄생이 먼저 생각이 납니다
행복한 저녁 되셔요
주손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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