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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19-11-03 23:09

본문

난 아무렇지 않다
다만 마음은 몇날 몇일을 아프지
그래 너라면 이런날 이해 못하겠지
어쩌면 세상은 날 위해 아프고 힘들고
몸살이 한참 지나고 난 뒤에는
노래로 남아 세상에 흐르겠지
다음날 아침 시처럼 흐르는 노래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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