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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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00회 작성일 19-11-05 11:25본문
감나무 단풍
지는 게 아름다운 것이 있다
단풍과 노을의 앙상블
싱싱한 펄떡거림이 없고는
황혼과 단풍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여정도
휘황한 젊음이 있었기에
저문 가을 같은 고희가 있다
가을의 노인은
잘 익은 홍시같이
달콤하고 뽀오얀 격이 만들어진다
노을이 깃드는 마당 앞 감나무 밑 평상에
세월을 즐기고 있는 이가 있다
단풍이 머리 위에 앉는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도 안 올리면
마실 삼가하려고 했는데
러닝성님
청춘과 노을
은유한 인생사
감나무 단풍잎에 매단
언어의 마술사 입니다
화가는 역시나, 남 다름이 빛납니다
노인의 머리에 앉은 단풍^^
행복한 하루 되셔요^^
감사합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 단풍이 없다면
고명없는 국수일것 같네요
맛내는 고명같으신 부엌방님!
가는 가을 단풍맞이 해 보입시다 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노인은 잘 익은 홍시,ㅎㅎ
가을 노인은 어떤 노인일까 생각중입니다
러닝님 같은 젊은 노인? ㅎ
감사합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시인님 망측하시라 !!
저는 아직 영계입니다 ㅎㅎ
저녁에 영계백숙
날씨도 좋은데 부엌방님과 한 보신 어떠신가요 ^^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뉴 정해주셔 감사합니다 뭔가 허텃했는데
백숙으로 정했습니다
벌써 침이 고이네요
주손시인님과 러닝성님과 쐬주한잔에
밤새도록 산속 정자에서 백숙에다가
회포를 풀며
가을을 남기고 떠난사람 겨울은 아직멀리있는데
러닝성님 노래를 듣고 싶네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케바리 좋습네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