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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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
내 왔 데이
납골당의 사진 앞에 서서
그냥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미어지는
함께 한 그 긴 세월
고생 참 많았네
내 간 데이
또 올게 얼마나 더 올 수 있을까?
대답 없는 임아
흐느끼며 돌아서는데
새들이 날아와 함께 울어주네
내는 어떻게 하라고 먼저 갔는가
못해준 게 너무 많은데
긴긴 밤 홀로 눈물로 지새운다
당신 기일이 되면 나도 따라 갈게
조금만 기다려 곧 따라 갈게
아버지의 눈물 내 눈물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가슴이 아픕니다
아버지 눈물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한번 가슴으로 목놓아 불러 봅니다
해운대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 이별의 시간들이 많아지는 나이입니다. 계실때 더 잘 해드려야겠습니다
해운대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충격 그 자체
브루스안님의 댓글의 댓글

아버님의 조속한 퇴원을 기원드립니다
브루스안님의 댓글의 댓글

고뇌와 번민을 담은 시인의 눈물가득한
꿈속 소리
브루스안님의 댓글

사무실에 메일보냈는데 읽지를 안네요
해운대님께 다시한번 진심 사과를 드립니다
브루스안님의 댓글

Feelpoemtop한메일넷요
쪽지 방법을 알아내서 창방운영자에게 보냇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