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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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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27회 작성일 19-11-08 12:20

본문

입동


  정민기



  단풍으로
  자릿세를 내고
  앉아있는 가을

  이제 그 자리를
  겨울에게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겨울은 구름의
  각질 같은 눈으로
  자릿세를 내겠지요

  우리도 사랑으로
  자릿세를 내고
  눈밭을 굴러보아야겠습니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의 자릿세!
어찌보면 조용 하면서도 요란 합니다.
내용이 깊은 고찰을 하신듯 합니다
건필을 빕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시법의 언어의 울림이
자릿세를 톡톡하게 내게 합니다.
가을과 겨울의 이 중간 지점에서..............


책벌레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자릿세를 내시오!
추천을 누르시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릿세 내시고 가셨구먼유~
아따, 허벌나게 많은디유~
이걸 으째쓰까잉~

아무튼 감사합니다.
헛소리도 때론 진실이 담길 수도ᆢᆢᆢ

즐거운 주말!
문운과 건강!
소망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니까요.
진실된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는 듯합니다.

나만 바라보기로 해놓고서~
문디 가시나!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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