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노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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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9회 작성일 19-11-12 09:09본문
섬마을 노부부
해가 진다
먼바다에 선단으로
정박 중인 구름 속으로
홍씨 해가 툭 떨어져
제 몸을 감춘다
한 때 한낮의 해로
쨍쨍하기두 했었지
함께 산게 오십삼년이구먼
저 지는 해 같소이다
숩게도 숨는구먼
깜빡 지네요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짤막하지만 깊은 사유가 있는 것 같은데
내돌대가리로는 그 사유를 모르겧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