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시간은 그리 오래 기다려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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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6회 작성일 19-11-12 16:07본문
행복할 시간은 그리 오래 기다려 주지 않았다
정민기
행복할 시간은 그리 오래 기다려 주지 않았다
너와 나의 마음은 건널목처럼 건너갔다
너를 위해 낙엽을 바스락거렸다
하늘에서는 구름 꽃이 뭉게뭉게 피어났고
자작나무 숲길을 걸어가는데
숲 한가운데에서 잡히는 너의 신호,
사랑하는 그 순간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만 같은 너
어느 겨울 눈 덮인 공터에서 눈사람을 만들어
서로 마주 보게 하기로 한 날
너는 알라딘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처럼
펑! 소리와 함께 나타났다
정민기
행복할 시간은 그리 오래 기다려 주지 않았다
너와 나의 마음은 건널목처럼 건너갔다
너를 위해 낙엽을 바스락거렸다
하늘에서는 구름 꽃이 뭉게뭉게 피어났고
자작나무 숲길을 걸어가는데
숲 한가운데에서 잡히는 너의 신호,
사랑하는 그 순간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만 같은 너
어느 겨울 눈 덮인 공터에서 눈사람을 만들어
서로 마주 보게 하기로 한 날
너는 알라딘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처럼
펑! 소리와 함께 나타났다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은 기다려 주지 않았다
심플하고 깊은 시네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