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새, 한 송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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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9회 작성일 19-11-19 12:39본문
저 새, 한 송이처럼
정민기
하늘에 새 한 송이 피어있다
그 곁으로 다가갈수록 회오리바람이 불었다
순간 두 귀가 멍해지면서 혼동하기에 이르렀다
늪에 빠진 듯 온몸을 가다듬을 수 없었다
아무도 없이 이리 저 새
한 송이를 쫓아가기는 무리였다
물끄러미 달맞이꽃처럼 올려다보기만 한다
새 한 송이도 언젠가는 질 것이었다
이별하기 전에 마음 흔들리고 싶다
저 새,
한 송이처럼
정민기
하늘에 새 한 송이 피어있다
그 곁으로 다가갈수록 회오리바람이 불었다
순간 두 귀가 멍해지면서 혼동하기에 이르렀다
늪에 빠진 듯 온몸을 가다듬을 수 없었다
아무도 없이 이리 저 새
한 송이를 쫓아가기는 무리였다
물끄러미 달맞이꽃처럼 올려다보기만 한다
새 한 송이도 언젠가는 질 것이었다
이별하기 전에 마음 흔들리고 싶다
저 새,
한 송이처럼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처럼 아름 답습니다
쌀쌀한 기온에 평안을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하시길,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