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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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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6회 작성일 19-11-25 22:39

본문

추억의 시간 -박영란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하루를 의미 없이 살아가는

오래전부터 꿈꾸던 의도한 모습

얼마나 더 사랑하는지 부러운 눈빛

우리들은 손짓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

 

참으로 무모한 매서운 찬바람

기온이 급속히 떨어지던 늦은 밤

덜덜 떨며 달려오는 이를 기다리는

추위는 늘 쓸쓸하게 펄럭거리며 오고

유독 눈에 띄는 떠나갈 시간 가까워지는

 

곱지 않는 눈길이 와 닿는 시간 속에

때마침 흩어지고 사라져 가는 짧지 않는

다양한 모습을 관찰 서둘러 돌아서는 발걸음

나를 볼 수 없기에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다

마주볼 때 모든 색채와 감정이 천천히 사라진다.

댓글목록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공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날마다 기쁨이 충만하시고~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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