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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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19-11-27 11:05본문
울부짖는 태양
그 불꽃 속에 서릿발
달은 서릿발에 찔려 신음하고
뿜어 나오는 달의 피는
희망을 앗아 갔다
과거는 혼돈에 빠지고
현재는 미래가 두려워 허둥댄다
하이에나를 닮은 우리들은
그 속에서 빛을 갈망하지만
신은 노여움에 치를 떨며
빛을 거두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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