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변이의 교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손톱변이의 교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19-11-27 23:14

본문

손톱변이의 교훈 / 孫 紋


까칠한 경계턱을 헤집고

숨겨진 하얀 초승달을 드러내

손톱이 가공되면서

자연스러운 수준을 벗어난

무리한 가공의 힘으로 인해

인내의 한계를 시험당했다


힘겨운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날 불면의 낮과 밤 이후

구릉진 손톱에 골이 생기며

험준한 산맥이 생겨났다


그 산맥의 예각과 험골 다스려

다시 제 구릉으로 되돌리기까지

길고 긴 인고의 세월 동안

자연의 순리를 깨닫게 되었다


손톱은 신체의 일부분 이지만

자연의 한 개체 이기도 하다는

겉치레 보다는 진실 그대로

잘 보존해가야 된다는 사실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62건 24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40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21
17401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07
17400
자국 댓글+ 1
곧은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16
17399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05
17398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08
17397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14
1739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07
17395 푸른행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18
1739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11
17393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21
1739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22
17391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29
17390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02
17389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07
17388
8월의 단상 댓글+ 1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10
1738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12
1738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21
17385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26
173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28
1738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23
17382
소설 무렵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22
1738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9-15
1738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9-16
1737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9-19
17378 탤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9-24
173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21
17376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07
1737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11
17374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18
17373
중년의 고독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28
1737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22
1737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13
1737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9-27
1736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24
1736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29
1736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08
173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02
17365
벙어리장갑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12
1736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15
17363 존재관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15
1736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17
17361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18
1736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23
1735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30
17358
눈의 계절 댓글+ 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25
17357
겨울 동백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26
1735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31
열람중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27
17354
봄 아침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10
1735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14
17352 안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08
17351
동백꽃 댓글+ 10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13
17350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19
173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21
1734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3-11
17347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3-10
173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3-23
17345
입덧의 봉변 댓글+ 1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3-31
1734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02
1734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04
17342
난민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06
17341
악플러 댓글+ 3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13
1734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15
1733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13
17338
달개비꽃 4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16
1733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22
17336
해변에 서서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05
1733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07
17334
오므린 얼굴 댓글+ 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07
17333
永遠의 모음 댓글+ 7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