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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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89회 작성일 19-11-30 08:10본문
새 떼들
정민기
아침 해처럼 네 신발이 빛난다
내게 인사하며 미소 짓는
너의 그 얼굴이 빛난다
작은 새 떼들
작은 나뭇가지에 모여서
포르르포르르 날아간다
새 떼들처럼
언젠가는 내 곁을 떠나
내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포르르포르르 날아가겠지만
그때까지 만이라도
인사해주며
그 미소 내게 날려주길
정민기
아침 해처럼 네 신발이 빛난다
내게 인사하며 미소 짓는
너의 그 얼굴이 빛난다
작은 새 떼들
작은 나뭇가지에 모여서
포르르포르르 날아간다
새 떼들처럼
언젠가는 내 곁을 떠나
내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포르르포르르 날아가겠지만
그때까지 만이라도
인사해주며
그 미소 내게 날려주길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 떼들의 순수한 미소가 정겹고 맑음 이네요
내시는 솔직히 조금 지저분
멋지네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진정한 시인의 자세가 돋보이십니다.
자신을 낮추고,
오히려 남을 높이는
시인의 마음가짐이 돋보여서
좋은 시인이 되실 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시는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차 한 잔처럼 음미해야 비로서 느껴지는 시입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요.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아름다운 인사를 받는 모습이
한없이 어질고 인자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책벌레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12월에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