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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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다 나무
정민기
나무 한 그루가 있다
가지에 열두 개의
나뭇잎이 매달린다
한 잎 떨어지고
또 한 잎 떨어지고
나뭇잎이
이제 한 잎 남았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처럼
정민기
나무 한 그루가 있다
가지에 열두 개의
나뭇잎이 매달린다
한 잎 떨어지고
또 한 잎 떨어지고
나뭇잎이
이제 한 잎 남았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처럼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12월 카렌다 나무는 잎이 하나가 맞습니다
외로운 흔들림 우리의 마음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에이... 아직은 그런 시 안 어울린다
창창한 봄날 열두달 하나도 버리지 말고 꼬옥 품어야제...
씩씩한 것 하나 올리소
ㅎㅎ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네, 씩씩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맛살이님의 댓글

낙엽 한 장 예쁘게 그려 보냅니다
몽땅 떨어져야 봄날이 길 찾아옵니다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