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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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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19-12-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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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 건
- 비수


권총은 늘 내가 쥐고 있는데
창으로 연기를 막 내뿜는 순간
어쩌다 바깥양반으로 행세하는 마눌님
킁킁거리며 들이닥친 악다구니다
옳거니 딱 걸렸다며
마치 사형이라도 집행할 듯
건건 생트집이다

이 건이야말로 천벌을 받을 죄라는 등
졸지의 안사람 속을 박박 긁어대는 소리
싹싹 빌고 구속은 간신히 면했으나
일단 추방으로 막을 내린
1막 1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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