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툰베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레타 툰베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940회 작성일 19-12-13 11:33

본문

그레타 툰베리 / 백록


 
우리가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릴 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죽어가고 있어요.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우린 대멸종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오로지 돈과 동화 같은 경제성장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 툰베리의 연설 중에서
 
오늘은 기해년 저물녘 12월 13일의 흐릿한 금요일
걷힐 새 없는 미세먼지 속이다
아직은 핏빛 피켓의 주홍글씨로 읽히는
'Fridays for Future'
 
어느 철없는 성인이 침묵은 금이라며 그 묵상을 철모른 속담처럼 얼버무렸을까
허나 위대한 소녀의 격렬한 웅변만큼은 케케묵은 은이 아니더라
찬란한 미래의 다이아몬드더라
 
왜?
 
이글거리는 태양을 여린 가슴에 품고 악착같이 대서양을 건넌
16세 소녀의 영롱한 표정이야말로
천연의 빛이었으므로
 
뭇 기성세대에게 내던진 메시지, 그 경고야말로
어리석은 우리네 심장을 울컥 파고든
강렬한 탄성이었으므로


댓글목록

동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왠지 역사가 보인달까
아님 지금의 홍콩사태랄까
동서양 할 것 없이 많은 사건들이 생각나네요

그간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웨덴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세계 적으로 연설문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시로  상기시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Total 37,85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60 12-26
3785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13:12
3785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12:52
37850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12:47
37849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7:45
378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7:15
3784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6:19
3784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0:53
37845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0:43
37844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0:22
37843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0:14
37842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6-14
37841
꽃내음 새글 댓글+ 2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4
3784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4
37839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14
37838
쪽방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14
37837
바윗돌 2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14
3783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4
378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14
37834 심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14
378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14
3783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13
3783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13
3783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6-13
378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6-13
3782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3
3782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6-13
3782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2
37825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6-12
378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6-12
3782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12
3782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12
3782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1
37820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1
3781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11
37818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11
37817 심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1
37816
발견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6-11
378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10
37814
베개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10
37813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0
37812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10
37811
거짓말쟁이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6-10
3781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10
37809
무자치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6-10
378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09
3780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09
378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6-09
3780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09
37804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6-08
37803 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08
3780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08
3780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6-08
3780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7
3779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6-07
3779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6-07
37797
채송화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6-07
3779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06
37795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06
3779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6-06
3779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6-06
37792 종ㅇ비행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06
377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06
377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06
37789
기형도(퇴고)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6-06
3778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6
37787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06
3778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5
37785
몸둥아리 댓글+ 1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05
377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6-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