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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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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19-12-18 23:52

본문



그대 사랑 / 신광진



오는 마음이 너무나 고와서
마음 깊이 흐르는 뭉클한 가슴
끝없이 주기만 하는 바라보는 마음


배려의 가슴은 사랑의 배를 만들고
혹시나 마음이 변해서 싫어할까
온 가슴을 채워도 몰라주는 가슴앓이


소리 없이 외치는 그대의 눈빛
손이 부서지도록 마음은 한결같이
나의 기쁨보다 더 애타는 빛의 하늘


뛰어가서 맞아주는 마음을 외면하고
돌아서 갈 때는 걸음마다 밟히는 눈물
마음을 다 주어도 채울 수 없는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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