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窓)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창(窓)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61회 작성일 19-12-28 10:16

본문

창(窓)


새벽 유리창에 빗물이 흘러내린다

차갑고 쓸쓸한 겨울비가,

이제는 잊어야 하는 가족에 슬픔

뜨거웠던 지난 사랑 차갑게 응고시키며 

창가에 하염없이 내린다


지금쯤 고향 바다에 창은 수많은 파도가  

쉼 없이 울부짖는 광란의 포효

주인 잃은 창가에 밤새도록 밀려와

통곡처럼 흐느끼며 흩어지는 여운은

서귀포 칠십 리를 애창하던 정 많은 아주머니


병원 근처를 달리는 자동차 불빛

세모의 화살처럼 날카롭게 창을 찌르며

세월이 명멸하는 시간의 창(唱)이다가

창(槍)처럼 찌르는 한 줄기 추억에서

망연히 바라보는 창(窓)은 연민의 눈물이


사랑하는 누이가 장지로 떠나는 아침

어둠에 갇혀있는 저승에 창은

가로막힌 차창에 겨울비가 차갑게,

두 볼에 뜨거운 눈물 하염없이 흐르는

생과 사 사랑의 갈림길에 고아가 된 세모의 창.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호
창 이란 단어 하나에 이렇게 수많은
사연과 뜻이 담겨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창 이란 단어에  얼마나많은 애증믜 시간을
보내야만 그런 깊은 사연들을 뽑아낼까요
그런  필력이 부럽습니다
좋은 시 올려주셔서감사드립니다
두무지 시인님
내년에도 건필하소서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 새벽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누이를 장지로 보내고 돌아오는 <창> 입니다
슬쓸한 마음을 메모해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승의 창과 사랑하는 누이가 떠나는 장지의 창!
시리도 가슴 에리게 하고
이승에서 가장 슬픈 창가에서 비를 바라보는
그 눈빛이 곧 나의 눈빛과 같습니다.
머지 않아 큰 형님이 장지로 떠나려는
시간을 떠올리면
이승과 저승의 창이 한없이 눈물의 비로 젖어드는 것을
묵시 합니다.

도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밖으로 누이를 보내는 마음은 무얼로 표현할 수 없는 쓸쓸함이
함께 헸습니다
새벽을 가르는 유리창에 비치는 <창>들 마음을 담아
서툴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밖에계실 누님 오늘 창 안으로 모시고 오셨네요
시 읽으며 가슴이 저릿합니다
누님 생각하신다면 더욱 건강히 사시는게
누님께 보답 아닐런지요
두무지 시인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해 수고하셨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귀한 발걸음 많은 위로가 됩니다
금년도 마지막 턱걸이 하는 지금!
하시는 일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행운과 무탈한 일상을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아픈 창입니다.
저도 몇 해 전에 오빠가
소천해 가슴 아팠던 기억

그후 몇 년이 안되어서
친정 어머니 소천하여
잠시 슬픔의 멍울 안고
살았던 기억 휘날리네요

간 사람 뒤도 보지않는데
남은 사람은 시시때때로
회전목마처럼 가슴으로
다가오는 옛 추억있기에

옛그림자가 오롯이 피어
날개 쳐 다가 오는 것을
은파도 가끔 느낀답니다
속히 맘 가다듬길 바란 맘

은파가 기해년 끝자락에서
송구영신 하옵기 기원하며
새해는 건강 속에 계획하신
모든 일들 일취월장 하세요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댓글을  가슴에 슬어
그 아픔  연시조로  올려  놓겠습니다.

장대비 내리는 창가에 앉아서/은파

살다가  아픈 창을  만날 때  가끔있어
울컥인  심연속에  일렁여  회돈 마음
늘 있던  그대를  더는  볼 수 없는  그 비애

순서가  있다지만  가는 순 없다기에 
공감을  하다가도  어미를  앞세우는
그 불효  가슴에 박는 못이기에 슬픈 창

울 오빠 이생 하직 얼마 후 너울 쓰고
어머니 소천하니 슬픔의 멍울 안은
내 가족 지금도 때가 되면 아픈 눈물창

간 사람 뒤도 보지 않는데 남은 사람
때때로 가슴속에 밀물로 다가와서
어느날 회전목마처럼 악수하는 옛추억

오롯이  옛그림자 가슴에 피고 있어
창문 밖  밤새도록 내리는 장대비에
소리쳐  부르는 심연 어이하누 보고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신 글에서 따스한 인정을 느낍니다
살아 계실때는 몰랐는데,
막상 떠나고 나니 아려한 슬픔 입니다

자꾸만 가는 길 쳐다보는데 따라갈 수도 없는 곳!
요즈음 마음이 조금 가라 앉아 있습니다

늘 타국에서 건강 하시고 새해에도 온 가족이 평화를 누리는
은혜가 펼쳐질 것을 기대 합니다
감사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는 오빠가 소천 후 5년 정도
힘들었죠 오빠 40살이 가까워서 
결혼해 두 아들 중학교 때 위에
문제가 생겨 이민온 후 1년 만에
세상을 떠나 위가족 힘들었겠죠

지금은 큰 조카는 공무원 되었고
막내 조카는 컴퓨터 프러그램전공
박사과정 밟고 있는 중이랍니다

작년에 UCLA로 정부에서 연구비
주면서 이곳에 왔었답니다.이젠
다컸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싶어요

산 사람 어떻하든 사는 게 우리네
인생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오니
속히 안정을 찾게 기도 필요할 듯...

늘 평안하시길 두손모아 기도해요.
주님의 평강속에 송구영신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오빠로 인하여 다시 시를 쓰게 되었답니다.

시인이 되기전 정말 많이 상품을 탔습니다.
물론 수필이었지요. 건강식픔,양복티켙 , 명품백
명품 화장품,여행 숙박권등...

라디오 특집 공모전에서,닉네임 가지고 시인 되기 전
단지  요청이 와서 시쓰는 법 학생들에게 가르쳤지요

그러다 소천  5주년 무렵에 시집 한권 분량이 5일 동안
쓰게 되어 진로 바꿔졌지요.스므살 때부터 등단하라고
권유가 있었지만 관심없고 문서선교나 자유기고자로
활동 했는데 이곳에 와서 20여년 만에 다시 타이프를
치려고 하니 자판이 기억 나지 않아 많이 힘들었답니다

심지어 사자성어도 가물가물 글 쓰는 게 저와 싸움이었죠
그런 어려움을 싸워 나갈때에 가장 힘들었던 건 책상 위에
오래 앉으면  허리가 고장나서 때론 일주일도 넘게 앓아요

어느정도 극복하니 백내장과 녹내장, 비문증으로 다시 위기
물론 이 세가지와 허리 문제는 계속 진행형이라 늘 위기의식
안고서 사투한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그 결과 열매를 맛보니
감사의 날개 펼치게 됩니다 그동안 많은 시들이 여기저기서
좋은 글로 입양되어 가게되어 그저 감사의 날개 편답니다

지난 번 말씀드렸지만 시마을 역시 제시 여러편 영상작가에
의해 올려진 것을 우연히 인테넷상에 떠도는 것 발견하여서
알게 되었으니 우연은 때론 필연 되는 것 같답니다.이곳에서
많이 문인들 글을 통해 만나 이렇게 댓글도 할수있으니요.~*

오는 순서 있지만 가는 순서 없기에 늘 갈 준비하려고 해요.
제가 이곳에 작품 올리는 까닭도 등단하기  썼던 작품 다
잃이버려 아니 그때는 소중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었지요.
하지만 그런 작품 너무 아깝다는 마음에 등단 후에도 역시
이사하면서 켐퓨터를 분실해 작품이 모두 사라졌으니까요.

이곳 시마을과 시백과에 올리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지요
속히 슬픔에서 해방되시게 되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은파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칠 정도 많이 힘들었지요
그 그리움을 사유체로 걸러 시에 쏟아 붓게 되니 갈 기회가
왔는데 건강을 생각해 가고 싶지 않았죠 올해도 그렇지만
몇 년 전에도 제 시를 가곡으로 만들겠다는 제의가 들어와
한다면 비행기 티켙을 보내 주겠노라고했었지만 방사선의
염려 혹시 암 초기라도 될 까 갈 수 없었던 기억이랍니다

참 세월 빨리 지나 갑니다. 이곳에 와서 은파 댓글에다
시조 쓰는데 열광했는데 1년 반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작년 올해 5월 하순부터 시조만
95% 쓴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시조방]에 올린 것만
700수 연시조 포함하여 넘습니다. 댓글에 올린 것가지
계산 한다면 800편도 넘겠지만 시간상 찾기도 어렵고..
이미 몇몇 시인들은 작품들을 다 없앴더라고요 하여
지금은 왠만하면 다시 퇴고하여 [시조방]에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작품 하나 하나가  소중하단 생각에...

우리 두무지 시인님도 근래 작품들을 살펴보니 정형시
쓰고 계시니 시조를 가끔 쓰셔도 잘 쓰실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평시조 쓰실 때

초장 3434
중장 3434
종장 3543 로 쓰시면 어려우니


3
4
34

3
4
34

3
5
43
===

아니면

34
34

3
5
43
------
이 방법으로 대입하면
쉽게 쓸 수 있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 적인 예 제가 아버님께에 다녀와서 답신하거나
내일 해 드리겠습니다. 제 메일 번호로 시조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aesookohusa@gmail.com
시골에서 사셨으면 저보다 더 잘 쓸 수 있으니까요
저는 서울에서만 살아 시조 쓰기에는 많이 부족해요

Total 58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8
염화강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8-30
57
소라의 고향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4-20
56
무화과 꽃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4-05
5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2-11
5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09
53
이슬의 가치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06
5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2-04
51
징검다리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1-31
50
습작의 광기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1-29
49
창덕궁의 봄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1-28
4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27
4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20
46
겨울 달빛 댓글+ 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18
4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15
44
절벽(絶壁)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1-13
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10
4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08
41
빈 가지의 꿈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1-06
4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04
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03
3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02
3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31
3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12-23
3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12-20
3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2-06
33
소통의 공간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1-12
3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1-11
3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1-10
3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1-09
2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1-03
2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0-24
2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0-22
2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0-12
25
단풍의 눈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0-11
2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01
23
노을 중독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30
22
아니면 말고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9-29
2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25
2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9-22
1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9-21
1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9-17
1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16
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11
1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9-10
1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9-09
13
무덤에 시민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9-08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9-07
11
버려진 불판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06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8-22
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20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8-09
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8-21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8-20
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8-10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8-07
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8-06
2
아! 별립산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8-01
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