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묘로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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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하얀 종이 위에 소실점을 위해 그려 나가는 지난함 처럼
시인의 삶에 따라붙은 슬픔을 지우개로 지우고 털어내듯
인생의 소실점을 찾아가는
의미깊은 소묘 한 점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언제 저 많은 선을 그려 한면을 만드나 해도
어느덧 흐르다 보면 많은 것들을 그려내고
지우고 있음을 봅니다
털어내고 깎아내고 다듬어 가는 삶은
한장의 그림에 담긴 흔적과도 같지요
결국은 만나게 되는 소실점 앞에
기쁨의 시간으로 한발씩 나아가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듯하고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