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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그대들과 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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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8회 작성일 20-01-10 13:52

본문

일돌이 만큼이나
일을 사랑하는
상큼한 그대들

하지만
마시는 거엔
한없이 약하니
어디에 가서든 절대로 남성분이라고
 말을 못할것이다

이유는
아예 술을
입에도 못대기 때문이다

그들은
25년을 넘게 살면서
 맥주 한병도
와인 몇잔도 못 마셔봤다는데
믿어도 될까

하지만
일에는 또 따라갈 자가 없으니
그거면 되지 않은가


그까짓게 뭐라고 ...
괜찮아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배울 필요는
없다고봐요

아무리
 남을 안줘도 그렇죠

이젠
 술 못마신다고
아무도 흉 안 볼테니까

대신
 상큼한 핑크빛 사랑을
영원한 사랑으로 만들어
 항상 잘 나가는 그녀들이랑
 달콤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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