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윤석호 시인 첫 시집 발간 [4인칭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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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967회 작성일 20-01-28 12:08본문
시마을 해외 동인 중 한 분, 윤석호 시인이 첫 번째 시집 [4인칭에 관하여]를 출간 하였습니다. 시집 출간을 축하 드리며 널리 사랑 받는 시집이 되길 바랍니다.[시산맥 제 24차 감성 기획시선]
윤석호 시인 약력
시인은 작은 배가 거센 파도에 휩쓸리듯 큰 흐름 속에 이리저리 흔들렸을 격변의 시대와 이민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지나왔다. 그 삶의 과정은「명태 회귀하다」에서 명태들이 “내장을 들어내고” “영혼을 뜯어내는” 압력을 견뎌냈듯 아마 품고 있던 욕망을 덜어내는 과정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시인의 시 속에 아름다움, 처절함, 유머, 호기심, 비애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있지만, 꾹꾹 눌러 담아도 왈칵 흘러나오는 그리움의 부피를 버텨내려는 쓸쓸함이 시인의 정서를 지배하고 있는 듯하다.
시인이 온 마음을 쏟아 노래하는 생은 꿈꾸는 소년으로, 사랑을 구하는 청년으로,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는 중년으로 시간을 떠돌고 있다. 또 어떨 때는 씨앗이 되고, 꽃이 되고, 바람이 되고, 나무가 되어 사계를 떠돌고, 시 한 줄의 공간 속에 부유하며 꼭 전해야 할 것이 있다는 듯 기다린다. “만남을 전제로 하지 않는 기다림”(「기다림이 꽃으로 피다」)으로 담금질 된 시인의 노래는 이제 “먼 별 바람의 심해 속을 견고하게 헤쳐 가는 금빛 영혼”(「명태 회귀하다」)으로 되살아나 독자의 마음에 전해지기를 간절히 갈망하는지도 모르겠다.
- 해설(이주화) 중에서
댓글목록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윤석호 시인님
많은 독자들의 사랑 넘치는
글로서 남기를 바랍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널리 사랑 받는 시집이 되기 바랍니다.
윤석호 시인님...
강태승님의 댓글
강태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 합니다 ㅎㅎ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창작방에서 많은 활동을 하셨지요
윤석호 시인님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로 널리 사랑 받는 시집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석호 시인님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집으로 남길 바래요.
늘 건필하소서, 윤석호 시인님.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널리 독자의 품 안에 드는
시집이길 바랍니다.
미소님의 댓글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석호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발간한 시집으로 인해 오래오래 행복하십시오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윤석호 시인님
많은 사랑 받는 시집되시기 바랍니다.
코스모스님의 댓글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시집 잘 받았습니다
시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시산맥 감성 기획 공모 시집> 당선도 축하드리고요
사랑받는 시집 되시길 바랍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 발간으로 새로운 장을 한 장 더 여신 윤석호 시인님께
깊은 축하를 드립니다. 더욱 활짝 피어나는 시인 되시기를 바랍니다.
윤석호님의 댓글
윤석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보잘것 없는 시집을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곳 창작방은 제 시의 고향입니다. 숨은 고수님들이 즐비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황홀한 비상을 목격 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