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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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란 환경에 지배를 받는다 봄이 아름답고 여름은 덥고 가을이 춥고 겨울은 얼어죽을것 같은
이런 수많은 이유들이 의미가 되고 그런 감정에 앞서 과학이 뒷바침 되기 때문에 의미란 마음에서 사라진다
더 집중해서 알기위해 눈을 밝히고 귀를 열고 마음이 닿기를 노력하는 것들이 모든 과학으로 이해됨으로써
모든 아름다운 의미들은 그저 눈물이 되고 슬픔이 되고 흘러내리는 무지가 되어서 갖고 싶은 추억이 되어버리는 것
해는 과학이 있기 이전에 신으로 불렸으며 신화 속에 수많은 인물들은 입과 입으로 전해지며 더 건강한 의미가 많았고
의미란 전염병들처럼 무서워서 가까이 하기도 힘든 두려움이였으며 전쟁과 기아는 순진한 사람들을 만들어 내었고
지진과 허리케인은 신의 무서움을 알게 했다 이 모든것이 의미였지만 지금 현재 그런것들은 단지 과학이라는 단순한 답에
가까워져서 의미는 죽어버리고 태양을 보며 고마워하는 마음조차도 메말라바렸다 만약 지구가 살아 숨쉰다면
달게 고마워해야 하는 것들과 두려워해야하는 것들에 대해서 인간들이 과학적인 발전으로 외면해 버린다면
그런 감정들을 단지 눈물로 해석해버리고 흘려버린다면 결국 과학이전의 의미에 귀 기울이던 인간이 설 땅은 없을것이다
댓글목록
grail217님의 댓글

논리정연하네요..
과연 철학시의 대가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