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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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04회 작성일 20-02-25 11:42본문
바람피우는 인생
내 춤 솜씨는 이제 프로를 닮아가요
기상에서 취침까지 세상의 큰 무대에서 돌며 미치다가
제정신이 나 돌리고 당기다 싫증 나면 밀어내고
좌회전 우회전 유턴, 최소한의 양심에 요추를 감싸주며
등 뒤에 구원의 손길도 얹혔다가
180도 턴의 묘미도 보이며 세간의 관심도 얻었다가
선택 아닌 던져진 무대에서 무리 없이 최선을 다 했다고
자위를 하나 모든 게 자가당착 인가? 내가 스스로 평한
춤 쏨씨 내 자아 속에 피가되어 흘러도 아직도 부족 한
스텝에 매니패스터를 작성 해 내일을 기다립니다
이제 깊은 밤
모든 게 罷場 한 썰렁 한 장터에 서서
장 바구니 들고 알 장대던 그 유혹을 물리 친 용사의
휘파람 소리!
춤바람 피우는 내 인생은 내일 배울 새 스텝에
불나방이 되어 조용한 가로등 불빛을 흩어 놓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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