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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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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20-02-25 23:20

본문

짜릿한 기억들 -박영란

잊을 수 없는 순간

존재 너머로 사라지는

짜릿한 아름다운 기억들

진한 여운을 남기고 가버린

처음 느낀 번잡한 숱한 사건

두 눈 가득한 파란 하늘

아직도 그것이 믿기지 않고

평범하지만 벅찬 희망을 주는

나를 향해 늘 힘을 주는 인연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기를

앞으로 어떤 곳에 있던

힘이 들어도 최선 다하는

미련이 남아 치열하게 노력

이리저리 반복적인 흐름 속에

성실하게 오랜 꿈을 꽃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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