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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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1회 작성일 20-02-29 19:09본문
코로나 19 / 金然正
그래 맞아, 봄이 오고 있어!
창밖에 햇볕이 부서져 내리는 오후
따사로운 볕에 매화꽃 봉오리 微笑(미소)가 수줍다
골목엔 마주치는 사람 없어, 한 사람도 없어
눈길 머문 하늘가엔 흰 구름, 파란 하늘
꽃망울 향한 微笑가 싱그러운데
나는 세월을 거슬러 과거로 쫓겨 갔는가?
그 옛날 서울, 후미진 골목에 서 있다
사람 없어 寂寞(적막)한 죽은 거리에
코로나19 기승 부려 劫迫(겁박)을 하니
人跡(인적)없어 졸던 예배당 깊은 잠이 들었다
아아~! 어떡하라고! 어떡하라고!
봄은 다가와 이처럼 문 두드리는데....,
* 코로나 19로 세상이 온통 겁에 질려 있다.
여유로운 모습은 다시 찾아온 봄 손님 밖에,
예배당을 열라고 하시는데 열 사람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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