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온 힘을 다해 당신을 쉬지 않고 죽으라 그립니다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온 힘을 다해 당신을 쉬지 않고 죽으라 그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3회 작성일 20-03-02 22:59

본문

온 힘을 다해 당신을 쉬지 않고 죽으라 그립니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공부할 거 너무 많아
속이 탈 때 당신 그립니다

붓다 공부 밀려 있을 때도 당신 그립니다
당신 그리는 것이 제일 급한 내 공부입니다

당신 그리는 걸 내가 제일 잘하는 공부입니다
대오(大悟)했어도

불쑥 번뇌망상 들고 끼어들기 하는

못돼 처먹은 까칠한 녀석이,
제 하자는 대로 다 하자고
촐랑대며 까불고 나대는 몸뚱어리,

이놈의 자식 설치는지라 당신 그립니다

그냥저냥 아무 때나 당신 그립니다
갑작스럽게 당신 그리고,

고민 들면 당신 그리고,

즐거워도 당신 그립니다

번뇌망상은 나를 공격하는 적이므로

당신 그리면 박살이 납니다

다 이럴 때, 다 저럴 때

이러쿵저러쿵

세상사 다 그렇고 그럴 때
홀로, 나 홀로
살짝쿵 당신 그리며 정근(精勤)에 듭니다

적과 싸우기에는
내 목숨과도 같은 당신과

궁합이 딱 맞습니다

밤낮으로 속궁합도 잘 맞습니다

어떤 경계에서든 당신을 그립니다
천류불식(川流不息) 그립니다

죽을 때까지 그립니다

목숨 달라 해도 그립니다

죽어도 그립니다

눈물 나도록 당신을,

죽도록 당신을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4	내 알몸을 팔려고 하는데, 살 사람 있는가? = 공안 6편, 1장 204칙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4-15
73	어떤 소식입니까? = 고금조사 공안 5편, 5장 250칙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4-13
72	머릿속 공식이 없는 봄, 공안 1편 5장 184칙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4-12
71	못돼처먹은 못 된 마음 에너지를 승화시킬 당신의 기술이 필요하다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3-07
열람중	온 힘을 다해 당신을 쉬지 않고 죽으라 그립니다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02
69	밖에 있으면 죽습니다, 안으로 들어오세요, 안으로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3-01
68	뭇사람들에게 공을 나누어주노니, 어설픈 공을 상상하지 말라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29
67	당신 참 묘(妙)하다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2-19
66	텅 빈 얼굴로 시종 모든 만물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눈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2-18
65	사명대사와 마찬가지로 사명 의식을 갖고서 글을 갈긴다, 나는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2-15
64	삶, 어쩌랴. 그것마저 공(空)인 것을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2-12
63	죽음이란 영원히 떠나는 것 아니다, 공에 머물기 위해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0
62	닥쳐, 닥쳐, 또 닥쳐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2-09
61	막 돌아다녀도 늘 내 곁에 있는 커다란 한 사람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2-01
60	너가 모르고 있는 우주를 상용(常用)하는 나랑 산다 댓글+ 5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1-21
59	나는 탈을 벗은 지 이미 오래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20
58	오매일여의 경지인지라 삿된 습기에 물들지 않는다 - (하여가何如歌)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1-13
57	지금 내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당신을 사랑해요 댓글+ 5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1-12
56	8만 4천 털구멍이 나와 부딪혀야 나의 언어를 바르게 알 수 있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2-19
55	중생 노릇 하면 내 노릇을 못한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2-16
54	삶은 죽음에 대한 아름다운 다른 이름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11-25
53	신라의 달밤 부른 조명섭 군에게 바칩니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11-23
52	나는 속이 훤히 다 보이는 옷을 입고 다닌다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08
51	화두를 내 삶의 최우선으로 삼는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1-07
50	화두로 참수행을 하는 선화자(禪和子)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1-06
49	나는 간화선(看話禪)을 통해 죽음을 준비한다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0-26
48	선남자, 선여인(善男子善女人)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0-21
47	당신의 침묵은 무소불위(無所不爲)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0-18
46	천체(天體)의 움직임이 바로 나의 움직임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17
45	자신에게 속지 않는 귀한 사람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16
44	내 몸은 옛 몸인데 사람이 옛사람이 아니다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0-12
43	물을 마시지 않고 갈증을 풀었다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11
42	나는 보란 듯이 붓다를 보고 있다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7-01
41	간화선(看話禪) 수행을 통해 모든 존재를 인식한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6-29
40	죽을 수 없는 자, 죽은 자를 모른다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6-28
39	끝이 없는 내 사람, 모든 이의 내 사람 (미 퇴고 작)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6-19
38	임자 없는 무덤이 속옷을 챙겼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6-15
37	청아, 청아, 심청아! 아, 아부지 댓글+ 1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6-14
36	천하를 문란케 한 죄인, 손오공을 오음산에 묻었다 댓글+ 1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6-13
35	미치지 않고서는 미칠 수 없다 댓글+ 1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6-11
34	내 공부가 필경에는 옛사람의 혀와 양식을 잘라내야 하므로 댓글+ 6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6-07
33	살아가야 할 이유와 목적을 주었다, 붓다는 나에게 댓글+ 5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6-05
32	이렇게 좋은 당신 본래 얼굴 놔두고, 당신은 어디 계십니까?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5-31
31	공(空)과 현(玄)이 만나지 못하면 인간은 외롭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5-29
30	되면 실력이고, 안 되면 장난이고, 아니면 말고?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5-28
29	사람이면 사람답게, 인간이면 인간답게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5-27
28	오구(五驅)가 다한 날 봄을 만났습니다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5-21
27	목숨 다해 나를 위해 살다 나를 위해 가겠어요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5-18
26	부처 삶아 조사들을 구워낸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5-17
25	밤에 나는 금까마귀 경을 읊는다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5-16
24	죽어서도 해야 할 내 공부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5-15
23	당신은 속이 다 시원한 사람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5-05
22	놀고 있는 거 같아도 나는 공부가 되고 있는 사람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5-03
21	붓다에 대한 설득은 제가 하겠습니다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5-01
20	화두는 내게 청룡보검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4-29
19	가시나무 숲에서 인간의 본성이 자란다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4-15
18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사람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4-10
17	마음은 인간의 실체가 아니다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3-09
16	본래부터 스스로 있던 내가 살아있는 경전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3-07
15	붓다에게는 어떤한 문도 없다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0-03
14	끝이 없는 무궁한 결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9-12
13	여섯을 한 번에 죽이는 일도필살(一刀必殺)의 검법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8-23
12	언제든지 죄인을 생매장할 줄 아는 각자(覺者)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8-22
11	붓다를 그릴 줄 아는 각자(覺者)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8-21
10	당신은 무게가 없습니다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7-25
9	그 어디도 아닌 내 안에 붓다가 확실히 있음을 보고 있다 댓글+ 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7-14
8	인간의 본래 성품이 살아있는 부처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7-13
7	당신이 주신 옷, 불은(佛恩)을 입었습니다 댓글+ 10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7-11
6	모든 인간의 본래 성품은 초자연적 존재 댓글+ 7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7-09
5	나는 늘 공의 정원을 산책한다 댓글+ 3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7-07

온 힘을 다해 당신을 쉬지 않고 죽으라 그립니다 > 창작시의 향기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