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샴 법칙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래샴 법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4회 작성일 20-03-04 11:36

본문

그래샴 법칙(Gresham's Law) / 안희선


쉰 고기가 발언(發言)을 하면,
귀를 적신 세상도 어둠에 묻힌다
누가 보고 있는가
썩은 살 불어터지는, 송장들의
기이한 평화와 괴이쩍은 조화(調化)
쉴 새 없이 내리긋는
저들 검은 선(線)을 따라가면,
밀폐된 벽 안에
시시(詩詩)한 정육점이 있는데,
한때는 맑은 고기도 팔았다는
전설이 벽마다 휘감겨서
낡은 비듬처럼 떨어지는데,
검은 댕기 두른 목소리만
적시장(積屍場)을 넓히우는데,
허수아비 같은 환호가
거꾸러진 거리를
가득 메운다



<蛇足 Note>

"모든 것이 거꾸로 가고있다.
의사는 健康을 해치고,
변호사는 正義를 해치고,
대학은 智慧를 파괴하고,
시인은 시의 貞操를 범하고,
주류언론은 情報를 왜곡하며,
종교는 靈性을 파괴한다."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고 밀리는 세상 속에서
어떤 것들이 바로 서있는 지 나중에는
서로 섞여 모호해질 때가 많지요
나쁜 것과 좋은 것
그 기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전제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먼저 깔려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나 아닌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를 돌아보게 되네요
건강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아이고, 아이고,

다 죽어가도 제가 한 수 거들겠습니다.
눈이 밝지 않으면 중생들이 문자만 쳐다보느라 못 보고,
또, 평소 제 도반 형님을 아니꼽게 생각하던 중생은 뭐 꼬투리 잡을 거 없나?
염탐, 살피느라 까마귀 고기 삶아 드셨는지 까악!~~ 까악 하느라 아예 못 보기에,

적습니다.

*
건강에서 의사가 나왔고,
정의에서 변호사가 나왔고,
지혜에서 대학이 나왔고,
정조에서 시인이 나왔고,
정보에서 주류언론이 탄생되었으며
영성(우리 인간 본래 성품)에서 종교가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

무엇이 어느 것이 더 상위이고,ㅡ 무엇이 부모이고, 스승인지, 아시겠지요?
이래도 몰라?
그럼 접싯물에 코 박고 콱 뒈져! 안 말려,

*
의사는 의사를 넘어서야 하고,
변호사는 변호사를 넘어서야 하고,
대학은 대학을 넘어서야 하고,
시인은 시인을 넘어서야 하며,
언론은 정보(정보 기능)을 넘어서야 하며,
종교는 종교를 넘어서야 깨칠 수 있습니다. (영성, 즉 /신, 붓다/와 교감할 수 있습니다.)
*

깨친다는 말은 사물이든 무엇이든 바로 그 진짜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진짜 의사, 진짜 변호사, 진짜 대학, 진짜 시인, 진짜 언론, 진짜 종교/
진짜 그 자신이 되어라. 2곱하기 9 =>,  3곱하기 6 = 것 들이여,
이 썩을 중생들이여!

이래도 몰라?
그럼 빨리,  산 지키로 가십시오.  땅 비좁고, 속 시끄러웟!

또 이것을 역으로 또 함 쓸까요? 또 써!
고만 갈길게요, 올(오늘) 요까지만 할게요.
갈챠드린 것만이라도 잘 기억해주십시오.

그럼, 저는 이만
계속 아이고, 아이고 하겠습니다.
나 좀 잡아가요.  나 좀,  '좀 플러스 공',,,,,,, 안 살고 싶어요.
이때도 당신(화두, 붓다)을 눈물 나게 그립니다. 아무 때나 그립니다.
글 쓰면서도 그렸습니다. 됩니다. 저는 동정일여가 아주 잘 돼, 그냥 됩니다.
내가 누군데요? '선지식입니다.' 저를 바로 아세요.... 지발!!

아이고 진짜 고만 꼴까닥!!!!.......(글을)...!!
뒈 디지겠습니다. 진짜 많이 아파,
아픈 데  저 좀 호, 호 해주세요.

'하나로 뭉치십시오, 하나로 뭉치면 다 보입니다.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Total 37,79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7 12-26
3779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 11:36
37789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5:33
37788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0:05
37787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6-05
37786
몸둥아리 새글 댓글+ 1
세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05
3778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05
377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05
37783
민들레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6-05
37782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05
3778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05
3778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04
37779 해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04
3777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04
3777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03
3777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03
37775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03
37774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6-03
3777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03
3777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6-03
3777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6-03
3777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6-03
377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03
3776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02
3776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02
3776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6-02
37765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02
3776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01
3776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01
37762
녹슨 달 댓글+ 2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6-01
3776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01
3776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01
3775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01
37758 이지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01
37757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31
3775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31
3775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31
37754
마음 주다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31
377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31
3775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5-30
3775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30
3775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30
377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30
37748
플러그(plug) 댓글+ 6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5-30
377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30
377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5-30
37745
불면의 풍경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5-30
37744 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29
37743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29
37742
별자리 댓글+ 2
깨루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5-29
3774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29
3774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29
377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29
3773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5-29
3773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5-28
377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5-28
3773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5-28
37734
박새의 하루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28
377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28
37732
담쟁이 2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5-27
3773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5-27
37730
유기견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5-27
3772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5-27
3772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27
37727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27
37726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5-26
3772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5-26
3772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5-26
3772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5-26
37722 정찬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