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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의 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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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20-03-2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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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의 환난




이팝 꽃은 3월이 다 지나가고 있음을 알고 있는데

스쿼트 운동을 즐기던 쥐새끼의 두 장다리

거리에서 교회당에서 직장에서

설자리 뛸자리 빠져나갈 쥐구멍 까지 잃고

닫힌 식당문에 세 끼 집밥을 먹는 호강을 하고 있는데

거리에는 흰 복면을 한 외계인이 간간히 보여

두려움에 집안 창살 속에 숨어 있는데

집안에는 적막과 초점 잃은 시계침의 치매 현상에

무혐의 죄인은 구금 허용 시간이 지나간 창살 속

탈옥은 금기되고 쌓여가는 통계 숫자의 무게에 눌려

숨 막혀 압박된 시민이 된다

매화꽃 벚꽃도 유행가를 잊고

시인들의 향기마저 창고에 쌓여 묵은 내를 품 기는데

쥐들은 텅 빈 상점의 선반을 버리고

노송의 수액을 핥고 칡 뿌리 찾아갈 까 고민 중인데

쥐새끼 해에 쥐 띠, 거기에 혈액형 까지 ---"      " 型

옴 붙기 전 열대를 찾기는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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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의 환난 이팝 꽃은 3월이 다 지나가고 있음을 알고 있는데 스쿼트 운동을 즐기던 쥐새끼의 두 장다리 거리에서 교회당에서 직장에서 설자리 뛸자리 빠져나갈 쥐구멍 까지 잃고 닫힌 식당문에 세 끼 집밥을 먹는 호강을 하고 있는데 거리에는 흰 복면을 한 외계인이 간간히 보여 두려움에 집안 창살 속에 숨어 있는데 집안에는 적막과 초점 잃은 시계침의 치매 현상에 무혐의 죄인은 구금 허용 시간이 지나간 창살 속 탈옥은 금기되고 쌓여가는 통계 숫자의 무게에 눌려 숨 막혀 압박된 시민이 된다 매화꽃 벚꽃도 유행가를 잊고 시인들의 향기마저 창고에 쌓여 묵은 내를 품 기는데 쥐들은 텅 빈 상점의 선반을 버리고 노송의 수액을 핥고 칡 뿌리 찾아갈 까 고민 중인데 쥐새끼 해에 쥐 띠, 거기에 혈액형 까지 ---" " 型 옴 붙기 전 열대를 찾기는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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