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소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75회 작성일 20-03-23 13:16본문
노인과 소녀
노인은 팔색조 소녀를 사랑했다
소녀도 밤마다 노인을 유혹했다
밤마다 노인은 소녀를 벗겼다
훔쳐보던 별빛들의 눈빛들도
오르가슴을 느꼈는지 거친 숨을 내뱉었다
봄의 온기가 망각의 시간 속에서 익어가자
노인의 사랑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소녀의 에스라인 몸매도 노인이 싫지는 않았는지
덩달아 거친 비명을 외쳐댔다
장대비 내리는 억새숲에서도 여전히
노인의 욕망은 소녀의 알몸 위에서 버둥거렸다
하지만 원죄에 실려온 운명의 화살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었나 보다
그날 밤
노인은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억새숲의 심장소리에 아침해의 발자국이 떠오르자
경찰은 노인의 사체를 발견,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며칠 후 국과수는 노인의 주검을
복상사로 결론 내렸다
소녀도 밤마다 노인을 유혹했다
밤마다 노인은 소녀를 벗겼다
훔쳐보던 별빛들의 눈빛들도
오르가슴을 느꼈는지 거친 숨을 내뱉었다
봄의 온기가 망각의 시간 속에서 익어가자
노인의 사랑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소녀의 에스라인 몸매도 노인이 싫지는 않았는지
덩달아 거친 비명을 외쳐댔다
장대비 내리는 억새숲에서도 여전히
노인의 욕망은 소녀의 알몸 위에서 버둥거렸다
하지만 원죄에 실려온 운명의 화살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었나 보다
그날 밤
노인은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억새숲의 심장소리에 아침해의 발자국이 떠오르자
경찰은 노인의 사체를 발견,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며칠 후 국과수는 노인의 주검을
복상사로 결론 내렸다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섹스없는 문학은 앙고없는 거짓이다
순결은 독재자가 빚은 기만이다
우리모두 헛된 금지명령에 속지맙시다
grail217님의 댓글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만 37세인데..
벌써 성욕이 없습니다..
고자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사람의 육체를 육체로만 생각하고..
욕구를 푸는 대상으로 바라보질 않습니다..
성행위를 단지 자녀를 갖기 위한 행위로 생각합니다..
브루스안님도 어서 어른이 갖추어야 할 인품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성욕의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