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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날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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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20-05-01 12:09

본문

 5월 첫날의 시 / 정연복

 

꽃 피고

꽃 지며

 

3월과 4월이

꿈같이 지나고.

 

계절의 여왕

5월의 첫날

 

초록 이파리들

흥겨이 춤춘다.

 

햇살 밝고

바람 좋은 오늘

 

나도 지상에

살아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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