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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낭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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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0-05-04 21:00

본문

늙은 낭묘(郎猫)
- 비수


그의 성은 고씨가 아닌 야씨다
그렇다고 야라고 놀리는 순간 놈의 혼이 비친다
옹으로 받들어야 겨우 힐긋거리는데
간혹, 어두운 눈으로 야밤을 어슬렁거리는 걸 보면
아마도 귀신의 경지인 듯
그런 늙은 수컷 하나가 근처에 산다
놈의 똥배, 그 동태로 보아
지난날의 흘레가 그리운 듯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나를 보고 슬금슬금 피하는 걸 보면
놈의 성질머리가 보인다
혹, 나의 전생일까

묘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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