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키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20-05-05 22:55

본문

남들이 좋다는 거 다 먹어봐도 맛은 있는데 분명히 허전한 무게가 있다. 그 맛을 따라 흉내 내어보면 어렴풋이 맛은 잊혀지고 자기것이 아닌 높이가 남게된다. 소음이 남아있는 초저녁, 껍질을 벗겨놓고 바다가 떠났다.

달이 없는 밤에 시큼한 터널을 통과한다. 아무리 뒤져보아도 여기까지가 텅 빈 시계소리 날아가는 어둠 밑이다. 하염없이 배부른 이유가 구름 외에는 영 떠오르지 않는다. 

출구가 높지 않아도 어둔 식탁의 무게는 좋기만 하다. 오른손 어느 마디쯤에는 나를 위한 묘지를 마련하고 시퍼런 당신의 눈빛에다 노크를 한다. 오월이건만 건투를 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23건 21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3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5-24
19362 스트레이트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24
19361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5-24
193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5-24
19359 삐에로의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5-24
19358
성숙한 인격 댓글+ 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23
19357
초여름 댓글+ 1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5-23
19356 성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5-23
1935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23
1935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5-23
193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23
1935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23
193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5-22
1935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2
1934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5-22
193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5-22
19347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22
1934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5-22
19345
고독한 식욕 댓글+ 1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5-22
1934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5-22
1934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5-22
193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5-21
1934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5-21
19340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5-21
19339
삼춘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5-21
1933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5-21
193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5-21
19336
민물 낚시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5-21
1933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5-21
1933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5-20
193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20
1933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5-20
1933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5-20
193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20
1932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5-20
1932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5-20
193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20
19326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5-19
193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5-19
19324
나는 일흔 살 댓글+ 2
담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5-19
1932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19
1932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19
1932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19
19320
석류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5-19
1931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5-18
1931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18
19317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18
1931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5-18
19315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5-18
1931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5-18
1931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18
1931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5-18
193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5-18
1931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5-18
193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17
1930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5-17
1930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17
19306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5-17
1930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5-17
1930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5-17
19303
시마을 소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5-17
1930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5-17
193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5-17
1930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17
1929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5-17
1929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16
19297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5-16
19296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5-16
1929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16
1929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5-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