곷이 필 때와 질 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곷이 필 때와 질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3회 작성일 20-05-10 06:38

본문


봄 길, 열던

신호등이 깜빡인다.

-

잎 틔우기도 전 꽃잎부터 벙긋 는

색색의 화단에

유모차 앞세운 주부들,

스마트 폰에

꽃들을 차곡차곡 담는다.

-

만개한 꽃 올려다보며

탄성을 지르던 이들,

눈송이처럼 날리는 꽃잎

무심히 밟고 지나며

원망의 소리로 바뀐다.

-

다 저놈의 꽃가루 때문이야

해마다 봄만 되면

약발도 안 먹히는 알러지..

-

화려했던 꽃의 일생

미화부의 비질로

먼 길 떠나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47건 22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317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18
1931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5-18
19315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5-18
1931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5-18
1931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18
1931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5-18
193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5-18
1931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5-18
193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17
1930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5-17
1930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17
19306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5-17
1930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5-17
1930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5-17
19303
시마을 소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5-17
1930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5-17
193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5-17
1930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7
1929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5-17
1929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5-16
19297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5-16
19296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5-16
1929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5-16
1929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5-16
1929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5-16
19292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5-16
1929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16
1929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5-16
19289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5-16
1928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16
1928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5-16
1928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5-16
1928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5-16
1928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5-15
1928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5
1928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5-15
19281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5-15
1928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5
1927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5-15
1927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5-15
1927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5-15
192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5-14
19275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14
192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5-14
1927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5-14
192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5-14
192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5-14
1927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4
1926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5-14
1926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5-14
1926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5-13
1926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5-13
19265
Daydream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5-13
19264
신라의 달밤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5-13
1926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5-13
1926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5-13
1926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5-13
192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5-13
1925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13
1925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5-13
192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12
1925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5-12
19255
등 뒤에 댓글+ 1
짐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12
19254
제목없음 댓글+ 1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5-12
192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5-12
1925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5-12
19251
꽃은 진다 댓글+ 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12
1925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5-12
1924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5-12
192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5-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