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꽃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름 모를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0-05-14 00:54

본문

이름 모를 꽃/창문바람


바람 따라온 건지
아니면 휩쓸려온 건지 모르는
바람이 데려다준 그곳엔
네가 살랑이고 있었다


이름도 모르고
향기도 모르고
언제 피는지조차 모르지만
몰라서 더 관심이 생겼다


싱그러운 새하얀 옷자락에
오후 햇살 한 아름 받아
빛 가루가 흩날리니
네 이름이 알고 싶어졌다


답답해 성난 바람이 등을 세차게 밀었고
우다다 달려 나온 눈앞에는
앞을 가로막을 정도로 커져버린
네가 팔랑이고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57건 17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64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08
22646
*종(Zong)호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3-01
22645
인간관계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3-06
2264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21
2264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27
2264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8-12
22641
백일 노래 댓글+ 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8-23
2264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10
2263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17
22638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12
22637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30
2263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5-16
2263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5-19
2263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12
22633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03
2263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10
22631
가을꿈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25
2263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27
22629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9-17
2262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14
2262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16
2262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19
2262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20
226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03
2262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05
22622
추영탑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21
22621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26
2262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11
2261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24
22618
젊음의 제값 댓글+ 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17
22617
인생론 댓글+ 3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24
22616
[겨울 냉면] 댓글+ 1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07
22615
달콤한 사랑 댓글+ 1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14
22614
결절(結節)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20
226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16
22612
불평등 한 법 댓글+ 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21
22611
경칩 댓글+ 1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25
226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3-26
226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05
226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13
22607
퇴고 - 간극 댓글+ 2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24
2260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5-10
226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5-18
22604
월대천 편지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07
22603 이병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30
226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15
2260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02
2260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9-07
225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04
2259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25
2259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08
2259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12
22595
무명 6 댓글+ 2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23
22594
앵오리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26
2259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3-07
2259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24
2259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29
2259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3-01
22589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02
225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16
2258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5-14
22586
Dancing Gravity 댓글+ 7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9-27
2258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13
22584
폐타이어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04
2258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5-11
22582
섬의 절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10
22581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18
22580
쓰레기통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09
2257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29
22578
건조주의보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