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눈 자신을 보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7회 작성일 20-05-15 21:52본문
제목/ 눈이 눈 자신을 보았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존재에 대한 본질적 의문을 품고
화두에 심취
무상무증(無相無證) 문중(門中) 사람이 되었다
화두로 지져 녹여 뻥 뚫은 세계,
다 죽고 고요하다
삶과 죽음을 초월한 붓다의 고요함이므로
범부의 생각과 말로써는 체험할 수 없다
절대적 고요함을 어찌
소리와 모양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언제나 돌아갈 수 있고,
나 죽어 돌아갈 붓다의 품속
남자 속에 여자 있고,
여자 속에 남자 있다
어른 속에 아이 있고,
아이 속에 어른 있다
그대 속에 붓다 있고,
붓다 속에 그대 있다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요함이 존재하는 세상은 언제 떠올려도
지극한 평온으로 느껴집니다
존재가 가지는 본질에 대한 깊이있는 사색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