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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다는 거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79회 작성일 20-05-25 20:11

본문

웃는다는 거는 / 孫 紋


꽃이 피며 꽃이 웃는다


내가 웃으니

자연이 싱긋 미소짓는다


무릇 웃는다는 거는

은연중에 겉으로

행복을 드러내는 것


활짝 마음에 창을 여니

뿌연 시야가 열리고

어느결에 저기

꽃이 웃으며 내게로 온다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은 내가 꽃에게 가는 거지만
꽃이 내게로 오는 듯한 기분입니다.
요즘 길거리엔
노오란 금계국이 웃음짓고 있네요.
코로나시국에 불편하지만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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