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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흐르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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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20-06-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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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흐르다 보면


땅속 깊이 파고들던 빗물
나무뿌리의 유혹에
걸음을 멈추고 깊은 사색에 빠진다
저 뿌리 속 자궁을 통해
쥬시한 과일로 태어나 새 삶을 살아볼까?
아니면 도랑물이 개천 물이 된
청개천의 역사를 파헤쳐 학자가 돼 볼까?
그저 졸졸졸 흐르다 시가 되고 유행가가
되는 평범한 서민의 한 모금 물분자...
더 이상 오염된 생수를 거절하는 세태에
미세먼지와 악취와 대장균을 걸러 낸
인공 약수가 되어 페트병에 담겨 호객행위!
당신이 팔아먹는  물분자는
한강,낙동강, 영산강에 빠진 빗물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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