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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색채를 찾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494회 작성일 17-11-28 19:23

본문



   
   잃어버린  색채를 찾아
                                석촌  정금용


  
유채색을 잃어버린  무색지대에  명도明度  영零 인  검정만 딩굴고 있다
오브제로  떠있던   명도낮은 회색구름   
눈발로  날린다

쌓여 
극적  반전을  꾀하고   
최저에서 최고로  
흑에서  백으로  은세계는  명도 십拾  순백이 되어간다 



계절의 집요한  설득과 분위기로  명도와
채도를  체크하지만
색은 눈으로 들어와   머리로 가지 않고
핏줄을 돌다가



채도가 무디어진   그때
색의 재료  
시안cyan 이  옐로yelldw 와  마젠타magenta 와  섞여
*감산혼합 삼원색  복판에  검정이  되고 만다는데



색을  더하고 빼는  농담濃淡 은
꽃잎 깜빡거림에  
흔들리는  마음의  작용 반작용이다


빛을 
색으로 표현해버려야  직성이 풀리겠다는 듯 
*가산혼합 삼원색    
먼셀기호 눈빛이  복판  흰색을 향해
파르르  떨고있다
비로소  색을  꿈으로 입혀
동백을  불 켜 본다




*감산혼합삼원색:빨강 파랑 노랑
*가산혼합삼원색:빨강 초록 파랑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잃어버린 색채를 찾아
저의 색채는 무얼까 잠시 골몰해 봅니다
시인님의 글 중에 필경 정답이 들어 있으리라,
최저에서 최고로 극적반전...
붉은 동백 앞에 잠시 서성거려 봅니다
건필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채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작용
다른 무늬  답이 아예없는...

두무지님  동백 붉히고싶으시다면  그대로
색이 됩니다  홍심으로
고맙습니디
석촌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색채의 눈속임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이는 현상에 국한되어 결국은 다 마음 속에서
만들어 내는 환영과 같은 것
많은 생각에 머물러 보았습니다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채색의 계절이 깊어 가겠지만
항상 온기와 같이하는 시간 되십시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철을  건너 뛴 듯 합니다
건강하시죠

우중충한 서근쇠뿐이라
색 가불해봅니다

라라리베시인님  명도 약한 겨우내내  눈이 유일 호사입니다
미끄러지지마셔요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 차원 이하에만 머무르다가
갑자기 고차원의 세상에 홀로
느낌입니다. ㅎㅎ


그러다가 결국 그 해답은 스스로의
맘속에 있지 않을까 싶어 돌아나갑니다. 연구 좀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원을 바탕으로한
다채로움
흔히
본질보다  느낌에 먼저 다가서지요

추영탑시인님  호소력아닐까요  색의
사실  겨울도 채색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죠 
고맙습니다
석촌

안세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세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꼬라지가 글이랍시고  꼬라지니..원 참내.

내 글이 안 보이니 원 참내.
너나 나나 다들 금꼬라지 칠갑하는 호이니  원  참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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