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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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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7회 작성일 20-06-28 17:08

본문

먼 동행길을 함께 걸었다.

긴 파도도 함께 넘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먼 타향 밖의 소식,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고 이리 저리

돌아가는 세상사 속에서 하얀 파도 되어

멀어져 갔다.

돌아오지 않는 물결이 되어 떠나갔다.

바지락 칼국수를 먹기 위해서 바닷가

1번지 '전망 좋은 집'을 찾던 눈 푸르던

시절의 진한 우정은 어디로 묻혀버리고

안타까운 기다림만 떠오르는 기억 속에

있을 곳을 몰라 하는가?

아직도 함께 먹던 바지락 칼국수 그 개운

한 국물 맛은 혀끝에 동동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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