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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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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20-07-05 00:01

본문

그토록
곱고 사랑스럽고 예쁜분들께서
계셔서 그랬을까

그땐 그렇게
언제든 그기만 가면
매일 매일이 마냥 신나고 좋고 즐거워서
 본인이 느끼는 그곳은 지금도 생각하면
 천국아닌 천국이었던것 같아라

아마도
천사같은 그분들이
너무도 잘해주셨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두분 오빠를 비롯해
또 몇분들이 더 계셨었지만
그야말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정이 새록새록 꽃처럼 활짝 피어났었지 ...

만약에
꽃같은 그분들을
어디서든 다시 뵙게된다면
이젠 아낌없는 사랑을 드리면서
그분들과 함께 아주 오래오래
언제까지나 가족아닌 가족처럼 살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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