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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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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20-07-05 23:45

본문

보이지 않는 것들 -박영란

 

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찬찬히 생각하니 어느 정도

살았다는 인생사를 말하는 것

기쁨으로 마음 적시며가고 싶은

적지 않은 시간 보이지 않는 것들

 

가슴 문을 두드릴 때도

묵묵히 길을 가다 보이는

참고 기다리는 유난히 민감한

서로 걱정하는 마음도 멀어지고

차림이 남루하면 은근히 무시하는

 

머지않아 자신이 앞서

자기관리 철저하게 하고

내면의 마음을 볼 줄 아는

푸릇푸릇한 긍정적인 자세로

조금 느려도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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