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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理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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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99회 작성일 20-07-16 20:46

본문


여름의 理由

그 바다에 간 적이 있다

먼 곳의 그리움을 실어 나르는 파도소리는
차라리 세상의 모든 소리를 침묵하게 하고,
탐스러운 팔이 감싸는 모래사장엔
깨끗한 발자국

불어온 바람 속 가득한, 물내음

그리고, 귀에 들려오는 것

이윽고 바다소리는 나를 건너가고,
투명한 물빛은 내 안에 순수한 바다를 그린다
미소의 언저리에 자리잡은 추억 하나와
스르르 감는 눈

꿈나라 사람처럼 그 해변을 거닌다


                                                                - 繕乭 ,


댓글목록

피플멘66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는 늘
성업중 입니다
단지 사람들이
바뀔뿐 입니다

바다는
한번도  사람을
떠난적이
없으나
사람들은 바다를
떠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바다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그 깊은 속은

바다 만이 알겠고
사람만이
알겠지요

정진 하십시요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바다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람들은 성가신 존재일런지도

- 여름 바캉스네 뭡네 하며 기껏해야 바다 오염만 시키고 말이죠 (웃음)

자연은 천재지변 등으로 가혹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연은 (이유 없이) 너그러운 것이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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