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예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여름 예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0-07-21 08:23

본문

여름 예찬/창문바람


초록이 짙어지는 만큼

너 또한 짙어지는 계절

그거 하나로 이 계절을 사랑한다


꽃과 함께 비를 맞으며 

네게 어울리는 꽃을 찾고

비 갠 후 젖은 나무 밑에서

풀냄새를 맡는 너를 본다


더위, 습함, 갈증, 벌레

온통 싫은 것 투성이지만

유난히 파란 하늘 괜스레 너를 그리니

네가 하늘과 함께 웅덩이에 비치는 것만으로도


사랑하리라 

찬양하리라


햇빛과 함께 네가 선명해지는 계절

분명 흐려졌다고 생각했는데

부르면 금방이라도 돌아볼 것만 같은

너의 어여쁜 뒷모습이 살랑이고 있네


아, 정말이지 나는 이 계절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7-02
열람중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7-21
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5-17
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5-14
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8-20
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7-29
5
갈취 댓글+ 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9-28
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09
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02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06
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