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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카반바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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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 20-07-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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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르카반바를 찾아서                                                                   



어제의 산행 덕분에 잠을 푹잤다

다음날 아침 무심코 일어나려는데 갑짜기 천장이 삥 돈다

누군가 뒷덜미를 잡아 당긴다 벌렁 자빠졌다

세상이 돌고 그 불랙홀에 빠졌다

그 뒤로도 한참을 중심잡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

매시껍고 울렁거려 구역질이 났다


세상이 빙빙 도는 어지럼증이 내게 왔다

의사는 원인도 결과도 시원찮은 대답을 하면서

약을 먹으면 회복 속도가 좀 빨라지기는 하지만

자연히 치유되는 것과 별반 시간상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굳이 처방을 원한다면.......

허지만 내 입장에서는 굳이를 택할 수는 없었다


그러면서 나는 돌기로 했다 

어디 한번 돌아보자는 심술로

내 이 질병의 뿌리를 흔들며 돌았다

강강술래처럼 출렁이는 손길따라 돌았다

원의 중심을 향한 사마*춤을 추웠다

이 세상의 모든 가난,궁핍,고통

또는 고뇌,갈등, 좌절과 함께 돌았다

나의 비르카반바**를 찾아 돌았다


*sama 터키 중부 코니아 지방의 이스람 춤 원을 그리며 몰아의 경지에 이르는 춤

** 잉카의 패잔병들이 찾아들어간 이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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