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계절 > 창작시의 향기

찬란한 계절 -박영란

햇살같이 스며드는

따스한 인간미의 매력

우리는 미움과 다툼보다

바쁜 시간에도 좋은 추억

아무 말 없이 마음을 의지

걷기 좋은 산책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걷는

더 많은 사랑과 배려 속에서

온갖 풀이 쑥쑥 무성이 자라고

푸름을 자랑하는 들녘을 오가는

거침없는 맑은 메아리

우리에게 중요한 희망적인

초록을 발산하는 들꽃의 향기

마주하는 싱그러운 찬란한 계절

벅찬 내일을 맞이할 활기찬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