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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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2회 작성일 20-07-28 23:40본문
넉넉한 열정 -박영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
혼신의 힘 그대로 보여주는
인생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그 속에 기쁨과 고통 성실한 마음
꾸밈없고 변명 없는 진실
그 자체로 일상을 살아가는
선택하지 않아도 저절로 좋은
눈부시게 새롭게 생겨나는 감각
물결처럼 굽이 도는 힘이 넘치고
넉넉하게 식지 않는 열정
기분으로 사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가 다 저물도록 기분이 좋고
스멀스멀 피어나오는 따스한 감정
기분이 좋으면 새로운 기운이 넘친다.
댓글목록
원가담님의 댓글
원가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넉넉한 열정] 라니 정말 멋진 표현인 것 같습니다.
별 것 아니지만 나름대로 화시를 지어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잠자리란 동물은 날개를 접지도 않으면서
이리저리 앉고 또 나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넘치는 것은 마음이고 또 열정인 지
넉넉하리만치 남은 그것과는 다르게
나는 아직 일어서지 않습니다
언제든 날갯장들 비비며 날 그들을 보며
아직은 남은 뜨거움을 결코 식히지는 않습니다.
남아지는 것들에 미안하지도 않은지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가담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찾아 주시고 머물어 주시면서~
힘이나는 멋진 댓글주시구~
정담아 고운 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칠월...힘찬 걸음 되시고~
오늘은 신바람나는 목요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