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인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8회 작성일 20-08-04 11:18

본문

인생 / 백록


인생이라는 거 별거 아니지
사람으로 태어났으므로
그냥 사는 거지
사람답게 나답게
죽도록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들레 / 백록



므은드레가 뮈운들에로 믜음들레로 밈들레로 변한 건지
혹은, 문밖 둘레로 피어난 꽃이라는 이름씨인지
미운 꽃들이라는 속인들의 나무람인지
민둥한 들녘의 앉은뱅이 같은
이런저런 미음의 소리들

그럼에도 너는 늘, 행복한 말씀을 품었더라
일편단심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했더라
평생, 거센 눈보라며 비바람을
결코, 원망한 적 없는 너야말로
구속 같은 국경을 바라 마지않는
너는 사실, 대자유를 부르짖는
억겁의 고행이더라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망초 / 백록


느닷없이 귀화한 족속이란다
희망의 望草인지 망조의 亡草인지
그 정체는 불명이다

배곯을 땐
계란 프라인 듯
배부를 땐
애기똥인 듯

어쩌다 싸구려 신세
곳곳 지천이다
그래도 제법 곱다
꽃이라서

별 볼 일 없는 나도
이 섬에 묻히면
저런 꽃 한 송이
혹, 피울까?

Total 662건 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2
코로나 코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0-12
1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11
100
결후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0-10
9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10-09
9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10-08
9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0-07
96
계몽군주론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0-06
95
블랙홀에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0-05
94
가을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10-04
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0-03
92
어쩌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02
91
한가위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9-30
90
백팔번뇌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29
8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9-28
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9-27
8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9-26
86
나라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9-25
85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9-24
84
설화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23
83
역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9-22
8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21
81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20
80
부부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9-19
79
돌의 감정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9-18
78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9-17
7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9-16
76
코로나 블루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9-15
7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9-14
7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9-13
73
월대천지곡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9-12
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11
71
오늘밤의 詩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9-09
70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9-08
69
정방의 연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9-07
68
6 & 9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9-06
67
백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9-05
66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9-04
65
해우소에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9-03
64
섬의 태풍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9-02
63
신을 신다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9-01
62
각자도생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8-31
61
색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8-30
6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8-29
59
상소문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8-28
58
월대천 연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27
5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26
5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8-25
55
수저론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8-24
54
가면극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8-23
5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8-21
52
빗 빚 빛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20
51
멘붕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8-19
50
애먼 회상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8-17
49
기라바해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8-16
48
말복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8-15
4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13
4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8-12
45
실성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8-11
4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10
43
무태장어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8-09
4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07
41
입추 전야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8-06
40
부동산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8-05
열람중
인생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04
38
팔월의 음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2
37
황당한 소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7-31
3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7-29
35
저승에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28
34
매우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7-27
33
고독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7-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