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豫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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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408회 작성일 20-08-04 19:58본문
어떤 예감
어떤 예감에 흔들리는 아침
명징(明澄)하고 깊은 하루의 느낌
사람들은 그것을 흔히 우연이라 말하지만,
혹은 진화(進化)된 상상력이라 하지만,
오늘, 만나게 된다는 걸 알아
내 오랜 그리움이 육화(肉化)된,
내 모든 소망을 닮은,
너를
<Note>
사람들이 흔히 말하길...
시인들을 가리켜, '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 혹은
'상상의 날개를 빼면 거의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이라
하는 게 어찌 보면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하긴, 현실 생활에서의 실용적 가치가
최우선 되는 이 물신(物神)의 시대에 효용성 여하로
가격이 결정되는 사람들의 인격시장(人格市場)에서
詩란 건 아무리 그럴듯한 포장을 해 놓아도,
제 값 받긴 애저녁에 틀린 것 같고
다만, 한 편의 시를 쓰면서...
각박한 현실에 등 떠밀려
사라져 가는 그 꿈을 다시 노래한다는 데
나름 스스로 위로 받는다 할까
사실, 현실에서 내 예감이 맞는 적은
거의 없지만 (웃음)
- 繕乭 ,
댓글목록
시월님의 댓글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여전 하신듯 합니다!!!
6개월 가량 갔는데
전보다 던 활력을 잃은 건
어찌된 일일까요?
양이 안되면 질로 승부한다는
그런 것인지......
아주 막장 떨이로 팔리는 싱싱코너
시금치 같이 시들어 있더군요
이거 떨어져 나가는 속도가 아주 광속인듯 합니다
분리수거도 아주
더 엉망이 된 것도 같구요?
*
그냥 그렇다구요!!!
장맛비에 글쎄 곰팡이가 우리 집에 피난을 나와 있더라구요
손가락 스트레칭도 할 겸
이렇게 글을 놓습니다
*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여기 올리는 글들은 정리의 의미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시월 (한달 전에 구월)님의 눈에는
가당치 않게 보인듯
뭐, 너그럽게 이해주시고
바라는 건
시월 (담달은 11월)님이
한국 시문학사에 길이 남을 시인이 되었으면 한다는 거
- 웃음................. (그것도 한참)
시월님의 댓글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시마을이 시금치처럼 시들어 간다는
뭐 그런 의미로 읽히지는 않나요?
그냥 그렇다구요
*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면, 그냥 그렇다 하고
입에 자물쇠 채우길 (웃음)
- (그게 싫다면) 내 손수 공업용 미싱으로 니 주둥이 위 아래 알뜰히 박아주랴?
암튼.. 뭐, 그리 튈라고 노력하는지 모르겠다는..
- 그래봤자, 여기서 알아주는 인간 하나 없는데
( 가뜩이나, 시다운 시 한 편 못쓰는 시월이라는 게 말이예요)
시월님의 댓글의 댓글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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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이런 공손한 접대에 감사드림니다
누가 알아줘서 사는 삶도 아닌데
이미 졸업했죠
그래도 최소한 설탕물 먹고
싸대는 사양꿀은 아니죠!
*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다 좋은데..
가뜩이나 시궁창 같은 곳인데
여기서 똥이나 퍼질러 싸지 말기를
sundol님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경음이 뜨악하단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꾹~ 참고 들으시길
- 참는 자에게 福이 있나니
시월님의 댓글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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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 소식 없습니까?
참는 자에게 야참이 있나니
부상으로 옥수수콘 한 통,
*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옥수수는 너님이나 배 터지게 잡숫고..
넘 과식해서 옥수수 물똥, 이곳에 지리진 말고
시월님의 댓글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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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광의 모노륨
KCC 광고였던가요?
꼭 뭔가가 있는 사람들을 보고.......그러는 건 아닌지요?
기형도의 옥수수 내린다
아직도
우수수 장맛비가 내린다
좀 차분하게 말씀을 나눠보자구요?
뭐가 문제인지?
입술이 심술은 아니겠죠
*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 너, 참 잘 났다
싸 놓은 똥도 굵고..
불쌍한 xx
시월님의 댓글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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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세상에나
존경하는 누구 누구
이 방 관리자를 그렇게 불렀더 군요?
지금 뭐 하자는 겁니까?
엑스 엑스 라지 피자 한판 시켜서
문학을 논하자는 것인데
이 무슨 꽁지 빼기를 하시는지요?
님이 올려 놓으신 시들과
지금 하시는 님의 행동이 스위스 아미 나이프 같은
다중인격을 내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고서나 저의 인간성을 논하셨는지요?
참자 참아라
무슨 복이 있다 하시더니
이 무슨 분입니까?
엉덩이 사이에서 부는 바람도 이 보다는 상쾌할찐대,,,,
그런 겁니다
제 아무리 고상을 떨어도 본성은 저리 쉽게 튄다니까요?
오늘만 낟도 어니고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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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축복도 걸죽하게 내리시는 군요
*
어쩌다 이러 험악하게 가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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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님의 수준인듯 합니다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 니가 수준을 말하는 마음 가상하구나
근데, 니 수준은? (웃음) - 그건 니가 알렸다
시월님의 댓글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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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말뚝을 여기에 박아서는 안되겠군요
당사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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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누구 누구님이나 찾는
존경이 철철넘치는 마음을 지니신 님,
내리면 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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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떻게 그 존경하시는 분들한테서
35번 씩이나 사랑을 받았데요?
참 대단하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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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아,
너.. 그딴 심성으로 그 무슨 시를 쓰느냐
누차, 말한다만.. 우선 기본적으로 인간이 되어라
니가 서서 오줌 누는지, 앉아서 오줌 누는지는 일 길 없다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