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豫感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어떤 豫感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411회 작성일 20-08-04 19:58

본문


어떤 예감

 어떤 예감에 흔들리는 아침
명징(明澄)하고 깊은 하루의 느낌
사람들은 그것을 흔히 우연이라 말하지만,
혹은 진화(進化)된 상상력이라 하지만,
오늘, 만나게 된다는 걸 알아
내 오랜 그리움이 육화(肉化)된,
내 모든 소망을 닮은,
너를



<Note>

사람들이 흔히 말하길...

시인들을 가리켜, '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 혹은
'상상의 날개를 빼면 거의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이라
하는 게 어찌 보면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하긴, 현실 생활에서의 실용적 가치가
최우선 되는 이 물신(物神)의 시대에 효용성 여하로
가격이 결정되는 사람들의 인격시장(人格市場)에서
詩란 건 아무리 그럴듯한 포장을 해 놓아도,
제 값 받긴 애저녁에 틀린 것 같고

다만, 한 편의 시를 쓰면서...

각박한 현실에 등 떠밀려
사라져 가는 그 꿈을 다시 노래한다는 데
나름 스스로 위로 받는다 할까

사실, 현실에서 내 예감이 맞는 적은
거의 없지만 (웃음)

                                                      - 繕乭 ,

 

 


댓글목록

시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여전 하신듯 합니다!!!


6개월 가량 갔는데
전보다 던 활력을 잃은 건
어찌된 일일까요?

양이 안되면 질로 승부한다는
그런 것인지......
아주 막장 떨이로 팔리는 싱싱코너
시금치 같이 시들어 있더군요

이거 떨어져 나가는 속도가 아주 광속인듯 합니다




분리수거도 아주
더 엉망이 된 것도 같구요?
*

그냥 그렇다구요!!!
장맛비에 글쎄 곰팡이가 우리 집에 피난을 나와 있더라구요

손가락 스트레칭도 할 겸
이렇게 글을 놓습니다



*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여기 올리는 글들은 정리의 의미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시월 (한달 전에 구월)님의 눈에는
가당치 않게 보인듯

뭐, 너그럽게 이해주시고

바라는 건
시월 (담달은 11월)님이
한국 시문학사에 길이 남을 시인이 되었으면 한다는 거

- 웃음................. (그것도 한참)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면, 그냥 그렇다 하고
입에 자물쇠 채우길  (웃음)

- (그게 싫다면) 내 손수 공업용 미싱으로 니 주둥이 위 아래 알뜰히 박아주랴?

암튼..  뭐, 그리 튈라고 노력하는지 모르겠다는..
- 그래봤자, 여기서 알아주는 인간 하나 없는데

( 가뜩이나, 시다운 시 한 편 못쓰는 시월이라는 게 말이예요)

시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어이쿠! 이런 공손한 접대에 감사드림니다

누가 알아줘서 사는 삶도 아닌데
이미 졸업했죠
그래도 최소한 설탕물 먹고
싸대는 사양꿀은 아니죠!



*

시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중광의 모노륨
KCC 광고였던가요?

꼭 뭔가가 있는 사람들을 보고.......그러는 건 아닌지요?
기형도의 옥수수 내린다
아직도
우수수 장맛비가 내린다


좀 차분하게 말씀을 나눠보자구요?
뭐가 문제인지?

입술이 심술은 아니겠죠



*

시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어이구 세상에나

존경하는 누구 누구
이 방 관리자를 그렇게 불렀더 군요?

지금 뭐 하자는 겁니까?

엑스 엑스 라지 피자 한판 시켜서
문학을 논하자는 것인데

이 무슨 꽁지 빼기를 하시는지요?


님이 올려 놓으신 시들과
지금 하시는 님의 행동이 스위스 아미 나이프 같은
다중인격을 내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고서나 저의 인간성을 논하셨는지요?

참자 참아라
무슨 복이 있다 하시더니
이 무슨 분입니까?

엉덩이 사이에서 부는 바람도 이 보다는 상쾌할찐대,,,,

그런 겁니다
제 아무리 고상을 떨어도 본성은 저리 쉽게 튄다니까요?

오늘만 낟도 어니고

그냥 그렇다구요




*
참 축복도 걸죽하게 내리시는 군요
*

어쩌다 이러 험악하게 가게 되었을까요?



*
그게 바로 님의 수준인듯 합니다

시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드라큘라 말뚝을 여기에 박아서는 안되겠군요

당사자니까

*

존경하는 누구 누구님이나 찾는
존경이 철철넘치는 마음을 지니신 님,
내리면 끝이겠죠


*
근데 어떻게 그 존경하시는 분들한테서
35번 씩이나 사랑을 받았데요?

참 대단하심니다


*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아,

너.. 그딴 심성으로 그 무슨 시를 쓰느냐

누차, 말한다만.. 우선 기본적으로 인간이 되어라

니가 서서 오줌 누는지, 앉아서 오줌 누는지는 일 길 없다만  (웃음)

Total 127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7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8-07
5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05
열람중
어떤 豫感 댓글+ 15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8-04
5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02
53
싱싱한 무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8-01
5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7-30
51
대리석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7-29
50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28
4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7-27
4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7-26
47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7-25
4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7-21
45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7-20
44
산방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7-19
43
水平線 댓글+ 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7-18
4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17
41
여름의 理由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7-16
40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16
3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7-15
38
하루를 팔다 댓글+ 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7-15
37
비가 내리면 댓글+ 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7-14
36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12
35
불면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7-11
3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7-10
3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7-10
3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7-08
3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7-07
30
일요일 아침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7-05
2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04
28
시제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7-03
27
따뜻한 영혼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7-02
2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7-01
25
달팽이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29
2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26
2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6-24
2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23
2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22
20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0
1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6-17
1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17
17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6-15
16
행복한 잠 댓글+ 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6-14
15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6-13
14
일상다반사 댓글+ 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1
13
선인장 댓글+ 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6-09
1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6-08
11
人間의 무게 댓글+ 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6-07
10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6-06
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6-04
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6-04
7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6-02
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5-30
5
당신은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5-28
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5-26
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5-22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20
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